삼국시대에는 한강을 아리수라 했어요. 백제와 신라는 아리수의 들판, 금물벌을 서로 차지하려 했지요.
서로 차지하려고 힘차게 달리던 신라의 화랑 모현랑이 갑자기 멈추자 백제의 우두기 장군도 금물벌 한가운데에서 갑자기 말들을 멈추게 했어요.
이유는 어미오리가 알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몇 칠 만 전쟁을 쉬기로 했지요.
쉬는 동안 양편의 군사는 대화를 나누다 친해졌어요.
드디어 아기오리 8마리가 태어났어요. 둥둥둥 북을 치며 모두 기뻐했어요.
신라의 영소장군과 백제의 우두기 장군이 전쟁을 하지 않고 금물벌의 곡식을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기로 했답니다.
모현랑, 한 사람의 평화의 마음이 급박한 전쟁의 상황 속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것을 보면
진정한 아름다운 마음은 정말 힘이 센 것 같지요?!!!
번호 | 제목 | 등록인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
---|---|---|---|---|---|
7 | ![]() |
김명애 | Sep 10, 2010 | 1560 | |
6 | 위대하신 어머님(남신우 美 인권운동가 일화) | 관리자 | Aug 20, 2010 | 1521 | |
5 | ![]() |
김명애 | Sep 10, 2010 | 1454 | |
4 | 아리수의 오리 | 김명애 | Jun 22, 2010 | 1332 | |
3 | ![]() |
김예설 | Jul 26, 2010 | 1230 | |
2 | ![]() |
조정현 | Mar 6, 2012 | 1103 | |
1 | ![]() |
김예설 | Jul 26, 2010 | 1137 |